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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류하고 있는 레저보트 S호. |
주말인 지난 14일 오전 9시 20분께 진해 잠도 남쪽0.1해리 해상에서 이동중이던 레저보트가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를 하다 창원해경에 구조가 됐다.
이날 S호(2.75톤ㆍ레저보트)의 승선원 2명은 지난 13일 원전항 일대에서 낚시레저 활동을 했다.
14일 오전 용원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출항해 잠도 인근해상을 지나던 중 갑자기 엔진이 정지돼 해상에 표류하게 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P-01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하고 있는 레저보트를 예인해 원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 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진해 수도 인근해상에서 B호(0.56톤,레저보트, 승선원 1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가장 인근에 있는 민간구조선과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가덕동 대항항에 입항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레저활동자는 출항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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