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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19  김삼도 기자
밀양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 위문ㆍ문화 행사

 

밀양경찰서(서장 김만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19일 추석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을 위문ㆍ격려하기 위해 `탈북민과 함께하는 문화기행`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탈북민에게 280만원 상당의 상품권ㆍ선물 전달과 오찬 간담회에 이어,     고향에 갈 수 없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탈북민ㆍ보안협력위원ㆍ경찰이 함께하는 삼랑진 트윈터널 관람, 만찬 간담회, 영화 `안시성` 관람 등의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민 이모(56) 씨는 "매년 추석 등 명절에 탈북민들을 챙겨주는 경찰관 및 보안협력위원님께 감사하고 우리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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