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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는 25일 김오현 고성레미콘㈜ 대표이사와 김정기 한진퓨텍㈜ 대표이사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오현 대표이사, 박재규 총장, 김정기 대표이사.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5일 오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오현 고성레미콘㈜ 대표이사와 김정기 한진퓨텍㈜ 대표이사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오현 대표이사는 지난 1987년 고성산업㈜을 시작으로 고성레미콘㈜과 고성아스콘㈜, 진흥개발㈜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원들의 복지 혜택 증진 등에 이바지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스포츠, 산업, 복지를 위해 한평생 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성교육발전위원회 발기인 및 이사장, 고성씨름협회장, 고성군생활체육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교육과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정기 한진퓨텍㈜ 대표이사는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경영 이념 아래 지난 1988년 경성중기 설립을 시작으로 한진퓨텍㈜과 한진종합중기㈜, 심산유곡㈜을 설립ㆍ인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에 적극 기여해왔다.
김정기 대표는 지난 2012년 약 8,780㎡(2,700평)의 영남 최대 초현대식 찜질방인 심산유곡㈜을 인수해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진정한 도심 속의 웰빙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다.
성실한 사업가이자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부를 아끼지 않은 김 대표는 장학금ㆍ후원금 등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재해 예방과 복구 사업,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기여하고 실천해왔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학위수여사를 통해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두 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그 공적이 지대한 분들이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으신 두 분에게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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