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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망원경을 이용해 별을 구경하는 청소년 모습. |
창원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별자리를 주제로 한 특별행사에 30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별자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LED 별자리 만들기와 겨울철 별자리 관측 행사로 이뤄졌다.
먼저 밤하늘을 축소한 천체극장 플라네타리움에서 겨울철 별자리에 대한 강연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LED 별자리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이어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의 개인 휴대전화 카메라로 달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정정연 평생교육담당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창원과학체험관 특별기획행사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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