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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4  허덕용 기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음을 움직이는 성교육, 마ㆍ성 프로젝트`

남학생 10명ㆍ보호자 8명, 아이 성교육 2회ㆍ성문화센터 방문 1회 진행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초등학교 고학년(4-6) 남학생 10명과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성교육, 마ㆍ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4-6) 남학생 10명과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성교육, 마ㆍ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성프로젝트`는 엄마와 아들이 필요하다 느끼는 성에 대한 지식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해 보호자 성교육 2회, 아이 성교육 2회, 성문화센터 방문 1회로 진행됐다.
 

성교육을 강의한 마음소통힐링연구소의 박수현 강사는 "내 아이의 성감수성, 성자기결정권이 태어나고 자랄 수 있게 하는 건 가정에서의 대화이며 이를 위해선 부모부터 변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자주스쿨 김민영 강사는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성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성지식을 쌓는 길이다. 성은 숨기고 막는다고 해서 절대 막을 수 있는게 아니다" 고 설명했다.
 

성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성인 아들을 교육하는 게 너무 막막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서 나만의 교육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으로 성을 먼저 접하지 않게 교육하려고 아이와 함께 콘돔을 사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려줬는데 그 이후로 아들이 궁금한 게 생기면 숨기지 않고 우리한테 먼저 물어봐준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아들들은 "이상하게 알고 있던 내 몸의 이름을 알게 됐다. 고추는 음경이었다", "학교에서처럼 앉아서 수업만 들을 줄 알았는데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성교육을 받으니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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