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장애나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0세대를 선정해 1대1 결연 지원, 복지소식지 발간, 재능기부를 통한 어르신 마음힐링 교육 등 자체사업 외에도 3,400만원의 민간자원을 개발해 여름김장나눔, 독거노인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다.
지난해 원룸화재 피해아동처럼 중도입국자(해외 출생 후 부모 사정으로 한국에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이나 이주노동자 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소외감을 줄이고 저소득 노인의 고독사에 대비, 서로 서로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도록 윈윈 하모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력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또 회현동은 지난해 김해시 청렴시책추진으로 김해시 최우선 동으로 선정돼 올해에도 최고의 평가를 받기위해 1부서 1청렴과제로 청렴휴대폰 거치대를 제작해 주민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렴휴대폰 거취대는 청렴일등 청탁 없는 주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회현동은 시 청렴도 평가목표 1등급 달성을 위해 자체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후 시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행동강령 실천 과제 교육과 청렴활동을 주관하고 전파할 청렴지킴이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현동에 성품을 기탁해준 고마운 뜻을 전파하기 위해 `기부일등 회현동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거치대도 함께 제작해 기부문화 확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투명한 공직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실용성 있는 청렴휴대폰 거취대를 제작 배부해 청렴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 시켜 주민과 화합하고 믿고 신뢰받는 회현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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