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19년 학교협동조합 해외 탐방보고회 및 학교협동조합 자치학교 공모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추진단이 지난 2월 다녀온 스페인ㆍ영국 협동조합학교 탐방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스페인에는 교사들이 조합원으로 학교를 설립한 GSD 협동조합학교, 몬드라곤 협회 등 방문했다.
이어 영국에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골번고등학교, 협동조합학교를 지원하는 협동조합학교협회 등을 방문했다.
이번 보고회 주요 일정으로 스페인, 영국 협동조합학교를 소개했다. 탐방단으로 참여한 4명의 패널이 협동조합학교의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의 새로운 모습을 상상해 본다.
마지막으로 학교협동조합을 새롭게 시작할 자치학교 공모에 대해 안내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페인과 영국의 협동조합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스페인과 영국의 선진 사례를 통해 혁신교육을 넘어 협동조합을 통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며 학교의 새로운 모습을 상상해 본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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