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품은 마을, 지역을 살리는 교육"
밀양교육지원청이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수회를 가지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오는 19일 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관리자, 밀양행복교육지구 추진위원회,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민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밀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15일 1차 연수에는 `로컬 에듀(Local Edu)`라는 책으로 전라북도 완주군의 혁신교육지구 실천을 전국에 소개한 소양중학교 추창훈 교감을 초대해 강의를 가졌다.
이날 `학교를 품은 마을, 지역을 살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졸업 후 학생수의 감소 ▲현재 입시제도에서 고등학교에서 혁신교육의 의미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교육투자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가능한 자생적 마을교육공동체의 조성 등 완주군의 실천 사례를 통해 밀양의 지역교육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2차 연수는 부산광역시 북구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만덕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구청 최기봉 문화체육과장을 초대한다.
이 자리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교육협력 민ㆍ관ㆍ학 거버넌스의 구축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인프라 조성을 이끌고 있는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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