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야구 100만 관중 달성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관외 24건을 포함해 총 12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하는 `야구 100만 관중 달성` 범시민 캠페인 전개와 함께 새 야구장 효과, NC다이노스의 좋은 경기 성적으로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관중친화적 메이저리그급 구장 조성을 계기로 야구 붐업을 통해 `365일 야구사랑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전 적격심사, 중간심사, 최종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금상 1건(상금 70만원), 은상 1건(상금 40만원), 동상 2건(상금 20만원), 장려상 5건(상금 10만원)이 선정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5월 중 시상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중심 문화관광도시 창원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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