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인원 12명을 오는 5월 1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주간보호소가 돌봄에 중점을 두었다면 주간활동 서비스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활동에 역점을 두었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며 가구의 소득이나 재산 유무에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서비스 욕구, 낮 시간 활동내역, 가구환경 및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 및 수급자격심의를 거쳐 지원여부 및 자격유형을 결정한다.
오는 5월 수급자격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자로 결정된 대상자는 제공기관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에서 6월부터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제공기관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와 여러 협력기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실시로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 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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