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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5  김광수 기자
전설을 넘어선 전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창원에 온다
31일ㆍ6월 1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전설을 넘어선 전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서울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창원에 온다.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6월 1일 오후 2시, 7시 등 총 3회에 걸쳐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한국 초연 당시 3주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이 진행이 되고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1886년 출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물론 드라마, 연극,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세기의 고전이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뛰어난 고찰은 다양한 작품의 모티브가 됐으며,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와 연출가 스티브 쿠덴을 만나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였다.
 

스릴러에 집중된 원작 소설과 달리 `지킬`의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분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여자가 한 사람의 몸에 갇힌 두 남자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통해 `스릴러 로맨스`란 새로운 장르를 확보했다.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이다.
 

이번 창원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에 믿고 보는 배우 박은태와 여심을 뒤흔드는 출중한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 안정적인 연기의 소유자 전동석,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의 사랑을 받으며 고통 받는 비극적 로맨스의 주인공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함께한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055-719-7800~2)으로 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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