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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19  연합뉴스
정의당, 19∼20일 당대표 경선 후보등록…심상정ㆍ양경규 2파전

정의당 차기 당 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한 심상정(왼쪽) 의원ㆍ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TV
　

 

정의당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차기 당 대표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등록 첫날인 19일 정의당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전 일찍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도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의당 당권 경쟁은 심 의원과 양 전 부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은 같은 기간 부대표 후보자에 대한 등록도 함께 받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20일 오후 추첨을 통해 경선 시 사용할 번호를 부여받을 예정이며,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순회유세에 돌입한다.
　

정의당은 내달 8∼13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투표 마감 당일 새 대표를 선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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