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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1  김광수 기자
부마민주항쟁 첫 국가 기념식, 10월 16일 창원서 개최된다
부마민주항쟁 가치ㆍ의미, 시민과 함께 공유

부마민주항쟁 첫 국가 기념식이 오는 10월 16일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40주년이 되는 올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념` 하기 위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부마민주항쟁 미래세대 정신 계승사업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홍보 활동 강화 등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는 해안도로매립지(마산합포구), 삼각지공원(마산회원구), 경남대 운동장,  경남대 일원 등 4개의 후보지 가운데 최적의 장소가 오는 8월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해 13일 열린음악회, 오는 27일 순회 연극 `거룩한 양복`이 잇따라 열린다.


또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이어갈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 18일 청소년들이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직접 제작한 뮤지컬 `위수령`을 공연한다.


부마민주항쟁은 4월 혁명, 5ㆍ18광주민주화운동, 6ㆍ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쟁으로 꼽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 결과 약 59만명(59만 3,858명)의 서명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전 국민과 해외동포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와 함께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서를 지난 5월 9일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같은 결과 현재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인 가운데 오는 8월 법제처 심사 후 차관ㆍ국무회의를 거쳐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부마민주항쟁은 창원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부마민주  항쟁 40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인식 재조명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 10월 부산ㆍ마산(현ㆍ창원)의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체제에 대항해 `유신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던 부마민주항쟁은 18년의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한 민주화운동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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