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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7  허덕용 기자
이경화 선수 그레이트 챌린지…장애 편견에 도전한다
통영시장애인복지관, 31일까지 장애인 핸드사이클 선수 돕기 모금운동 나서

 

 

통영시장애인복지관은 어릴적 소아마비로 지체2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핸드사이클 선수 이경화 씨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 이경화 씨는 2년 전인 46살에 시작한 `핸드사이클`은 자신이 가진 신체의 한계와 장애의 편견에 도전하는 큰 숙제였다. 선수로서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고 있다.
 

그러나 이경화 선수는 또 다른 장벽에 놓여 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대회 기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국제대회 경력을 못 채우고 있어 그 경력을 얻기 위해서 오는 8월 2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도로 월드컵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현재 강원도 양양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지만 항공료 등 500만원의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통영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핸드사이클 선수 돕기 모금운동 포스터.

 

이 소식을 접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경화 선수의 대회 참가경비를 지원하고자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모금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후원(후원계좌 농협 301-0161-6668-1,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650-9921∼3)로 하면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모금운동에 동참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꼭 국가대표로 선발돼 통영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이경화 선수를 응원했다. 
 

정병두 관장은 "통영의 경기가 좋지 않지만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해 가는 이경화 선수에게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모금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랬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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