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교통(사망)사고 결과 분석을 위해 창녕군청 등 관련기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교통사고예방 분석회의를 개최했다<사진>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회의에서는 2019년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 및 장소 등을 분석해 하반기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164건에서 143건, 21건(13%)감소 및 사망사고 5명에서 2명, 3명(60%)으로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합분석결과 도로별로 지방도(110건, 사망 2명), 사고유형별로 차대차(114건, 사망 2명), 차량종류별로 승용차(76건, 사망 1명)와 이륜차(14건, 사망 1명),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64세 미만(60건, 사망 1명) 및 65세 이상(51건, 사망 1명)에서 분포하고 있어 여전히 교통(사망)사고는 높은 연령대와 도로상황이 좋지 않은 지방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창녕서는 분석결과 및 지난해 사고 유형에 맞춰 하반기에도 각 마을회관을 방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와 단속, 시설개선을 통한 사고요인별 교통사고 감소 노력과 함께 창녕군청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설개선 등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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