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7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간담회<사진>를 갖고 보훈가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약속했다.
이날 보훈단체장과 보훈단체 실무진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시정을 펼쳤다.
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신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고 제안해 성사됐으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방안에 대해 두 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 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퇴색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실하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공자 지원관련 조례 개정 등 통영시의회와 협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보훈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보훈단체장들은 "먼저 직접 찾아와서 보훈가족의 현안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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