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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20  김삼도 기자
밀양포도, 베트남 수출 결실 맺어
딸기ㆍ사과 이어 포도까지 베트남 시장 집중 공략

 

밀양시는 지난 15일 수출농가, 수출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포도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부북농협(조합장 신용경) 사포지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비옥한 농지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영남권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며 당도가 높아 명성이 전국적으로 높다.


하지만 최근 산업단지와 대형 유통업체 유치로 인해 포도밭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와 부북농협에서는 밀양포도의 화려한 명성을 되찾고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포도 수출 판로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베트남 수출바이어와 포도농가 연계를 통해 포도가 나오기 전인 지난 6월 중순부터 농가를 방문해 수출가능 시기, 물량, 포장방법 등을 꾸준히 협의해 이뤄졌다.


지난 1일 2㎏ 포장으로 192박스 수출로 시작해 이번에는 5㎏ 포장으로 500박스로 물량을 확대해 나가게 되었다. 


최근 베트남 소비자의 구매력이 향상되고 한국 농산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한 가운데 신맛을 즐기지 않는 베트남인의 기호에 맞춰 포도의 단맛에 주력해 박피하지 않은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를 찾는 바이어의 요구에 따라 포도밭 사전 확인 등을 통해 농가를 매칭하게 됐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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