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2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도내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창원ㆍ진주ㆍ통영ㆍ거창ㆍ밀양ㆍ김해ㆍ양산 총 7곳이다.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 고교에서, 검정고시합격자ㆍ시험편의제공대상자 및 기타학력인정자 등은 원서접수일 현재(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해야 한다.
졸업자는 출신고교에 접수함을 원칙으로 하나,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에만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장기입원 환자ㆍ군 복무자ㆍ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응시를 희망하는 한곳을 택일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별한 경우인 장애인ㆍ수형자ㆍ군 복무자ㆍ입원 중인 환자ㆍ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는 응시자의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함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응시 영역별 상이),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는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분증의 경우, 주민등록증,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발급신청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ㆍ생년월일ㆍ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만 인정한다.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및 생계급여조건부ㆍ보장시설 수급자 중 1 이상 해당하는 자), 법정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ㆍ장애수당ㆍ자활근로ㆍ차상위본인부담경감ㆍ차상위계층확인대상자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연중 수급자격 변동 내역이 있는 재학생의 경우,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관할 보장기관(행정관청)에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교육비 지원 항목도 신청해 추후 보장기관으로부터 급여 심사 결과를 통지받으면 학교 행정 담당자에게 사회보장급여 내역 반영 여부를 확인해 응시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등을 거쳐 접수가 이뤄진다.
한편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자는 기간 내에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457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