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은 9월부터 ㈜고려아연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희망 주치의 사업을 한다.
시는 타 도시에 비해 고령인구와 도서민 지역 인구가 많아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무료순회진료<사진>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접근성 개선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적십자병원은 무료순회진료 와 만성질환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 질병치료, 질병예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질병 유소견자는 의료비지원을 통한 본 병원 희망진료센터로 연계하는 통합지원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2008년 첫 무료순회진료사업으로 2018년 말까지 1만 9,502명의 의료취약계층 지역민에게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이 외에도 통영적십자병원은 올 해 8억원의 공공의료사업 예산으로 통영시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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