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체육친화시설 인증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최초 최우수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체육친화시설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및 장애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친화성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지난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시설에 최종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인증 동판을 포상으로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주는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 정경심회장과 경남장애인체육회 박종배 관리부장, 김해시의 자랑인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대중 선수와 2019전국장애인학생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손지원 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공사 장선근 사장, 오종우 경영개발본부장 및 최임경 시설관리본부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선근 사장은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전국 최초로 최우수 시설에 선정된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며 괄목할만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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