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19.10.19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16244
발행일: 2019/09/19  채지영 기자
창원 초등학생 뺑소니범, 해외로 달아나
우즈베키스탄으로 도망친 용의자…경찰, 인터폴과 수사 공조

창원시 진해구에서 초등생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 해외로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9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낮에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달아난 카자흐스탄 국적의 A(20) 씨가 범행 다음 날 국내를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6일 오후 3시 30분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2차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던 B(8ㆍ초등학생 1학년) 군을 자신이 운전하던 로체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를 받는다.


이 사고로 B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 승용차가 사고지점에서 2.1㎞ 떨어진 부산시 강서구 한 고가도로 부근에서 발견된 점을 미뤄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그는 이미 해외로 달아난 상태였다. A 씨는 다음 날 오전 10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사고 발생 18시간 만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지문과 출국 당시 지문을 통해 A 씨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고 직전 인근 마트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체크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사실과 사고 차량을 확인했으나 신원 확인 등이 늦어져 사고 발생 이틀 만에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대포 차량이라 신원 확인과 피의자 특정 등이 늦어져 출국 정지 요청 전 A 씨가 해외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4일에 30일 단기 체류 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가 국내에 체류한 14개월간 행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외교부 등과 수사 공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달아난 A 씨를 추적할 예정이다.


B 군 아버지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4시 36분께 자동차 쇼핑몰이자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도와주세요. 저희 아이가 뺑소니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찰 수사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뺑소니범을 잡아주세요. 저희 아이를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해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B 군 아버지는 "경찰에 공개수사를 요청하자 믿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A 씨가) 출국해버렸다"며 "이제 어떻게 잡을 수 있냐"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밀양8경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국화축제
 기획·특집
 2019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꼭 알아야 될 법률 지식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번길 8, 동양빌딩 4층(편집국)-5층(경영국)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