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숲에 붉게 핀 꽃무릇 개화시기에 맞춰 녹차 시음회를 마련했다. 꽃무릇 구경을 나온 군민은 물론 하동송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하동녹차를 알리고자 마련한 것이다. 녹차 시음회는 평일ㆍ주말을 막론하고 내달 9일까지 오전 8∼10시, 오후 4∼6시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여두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