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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09  허덕용 기자
"서툴러도 괜찮아"…통영에는 주문을 잊은 카페가 있다
치매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 경증 치매 어르신 운영 카페 오픈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7일 오픈한 주문을 잊은 카페에 방문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7일 카페 도우(무전동 소재)에서 `주문을 잊은 카페`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페는 때로는 내가 주문했던 음료와 틀린 음료가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2잔을 주문했는데 3잔이 나올 수도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어르신들이 경증 치매어르신들이라 이런 실수가 생기기도 한다.
 

이 사업은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 치매어르신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이 느끼는 무력감과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르신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주변의 따뜻한 시선으로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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