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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0  차환식 기자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인근 주민 여러분 안심하세요"
환경영향평가에 건강영향ㆍ악취영향조사 동시 수행

김해시는 이달부터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일대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착수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은 장유1동 전 구역이며 8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로 ㈜한국종합기술에서 내년 12월까지 평가용역을 수행한다.
 

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주민건강영향조사의 대상은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으로 고시 돼 있는 인근 아파트 5개 단지(부영 7ㆍ12ㆍ13ㆍ18ㆍ19차)와 자연마을인 부곡마을에 5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주민이다.

비교 평가를 위해 자원순환시설 비영향권도 대조지역으로 지정해 조사하며 금번 1차 조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1억 4,000여만원의 사업비로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올해부터 3년간 연차별로 시행되며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지역 환경에 관한 주민 인식도 설문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 자료를 통한 질병 유병율 조사 등이 시행된다.
 

이번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위해성 평가 및 저감 관리 방안 마련 등의 2~3차 조사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주민건강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통해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는 자원순환시설 주변 환경적 영향과 시설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하는 환경영향평가와 건강영향조사에 시, 용역기관, 주민, 전문가로 `주민소통회의` 라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6월부터 부곡동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악취측정 전문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곡공단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악취조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 및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내년 2월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하며 2021년 상반기 공사 착공해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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