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9월 27일~28일 1박 2일간 화개 켄싱턴리조트에 이어 지난 11일 교육지원청 3차 모임을 가졌다.
이는 긍정적 자아 정체성 형성 및 높은 자신감으로 상호존중의 태도와 협동심을 길러 학교의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 운영에는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삶의 태도 유형을 분석하고, 스팟 게임을 통해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또 중ㆍ장기 드림리스트 작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가치관 및 진로를 탐색하기도 했다.
하선미 교육장은 "하동군청과 함께하는 별천지하동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의 하나인 리더십 캠프를 통해 민주적 학생 자치 문화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학생회장단과 공감토크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미래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리더십 강좌 및 진로코칭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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