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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23  차환식 기자
김해시 아파트 거래량 하락세 탈출
9월 기준 1만 5,520건 전년대비 47% 증가…미분양 해소 기대

김해시는 김해 아파트 거래량이 오랜 하락세를 벗어나 올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 588건이던 김해 아파트 거래량이 올 9월 기준 1만 5,520건으로 이미 지난해 거래량을 47%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김해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2014년 1만 7,299건, 2015년 1만 4,642건, 2016년 1만 2,782건, 2017년 1만 3,493건, 2018년 1만 588건이다.
 

2013년 2만 3,317건을 기록한 이후 2만건을 넘지 못하고 하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최저치를 보였다.
 

시는 2016년 하반기 이후 준공된 23개단지 1만 9,020세대 아파트의 입주율이 현재 90%에 이르고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로 돌아서 미분양 물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추이를 살펴보면 올 5월에 2,100세대에 이르던 미분양 주택이 9월 기준 1,900세대로 감소했다.
 

특히 분양 단계 미분양과 달리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73세대로 전체 미분양의 14%밖에 차지하지 않아 미분양 주택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는 일시적인 공급 과잉으로 인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만큼 시는 미분양 주택이 해소될 때까지 아파트 공급을 조절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김해는 산업단지 가동률이 97%에 이르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2023년 전국체전 유치로 도시 인프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많은 만큼 조만간 주택시장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 인구는 올 1월 53만 4,231명에서 8월 53만 9,965명으로 매월 증가세를 이어오다 9월 54만 333명으로 54만명을 넘어섰으며 외국인 등록자 1만 8,875명을 합치면 55만 9,208명으로 총 인구수가 56만명에 육박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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