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외식조리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 향교에서 열린 `2019 전주 비빔밥 축제`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 Jeonju Bibimbap Festival은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을 중심으로 전주의 味과 세계의 味의 주제로 흥과 건강이 어우러진 전북 전주의 최대 축제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에서 주최하는 경연대회이다.
전주지역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맛을 뽐내는 다채로운 요리의 장을 펼치는 이날 대회에서 9인 1팀인 단체전시부분에서 김경훈(4학년), 안효재(2학년), 강이랑(2학년), 우희진(2학년), 박성은(2학년), 민기종(2학년), 강태훈(2학년), 장해미(2학년), 조진우(1학년)학생이 참가해 최고의 영애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특산물을 이용한 전시부문에서 김경훈(4학년), 안효재(2학년), 조진우(1학년) 학생이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특산물을 이용한 한식5첩 반상 전시부문에서에서 김홍주(1학년), 전혜리(1학년), 정성학(1학년), 신용운(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인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박경태, 백종온 교수는 "맛의 고장인 전주비빔밥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전라북도지사장, 전주시장 등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학생들과 함께 한국전통음식과 전주 향토음식을 연구하는 기회가 돼 뜻 깊은 시간 이였다"고 말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 이번 축제에는 학생, 일반인 등 1,50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8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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