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의 시립국악단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정기연주회에 무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찬란한 빛 강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악관현악 `말발굽 소리`,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태평소, 가야금, 해금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상구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춤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청계천`, 단편 문학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등으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진다.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인 `Dancing Queen`, `The winner takes it all`을 뮤지컬배우 박해미ㆍ황성재의 협연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열려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터넷 예약 접수는 콘테스트(http://contest.co.kr)에서 공연일 전인 6일까지 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못한 경우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발권도 가능하다.
/황원준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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