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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 발열의자. |
김해시는 올 겨울 시내버스정류소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1억 2,000만원을 들여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소 순으로 찬바람막이대피소 42곳, 발열의자는 33곳에 설치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자체 재원과 도 재난관리기금,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올해 추가로 1억 1,000만원을 들여 찬바람막이대피소 46곳, 발열의자를 15곳에 추가 설치 중이다.
시는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모든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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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 찬바람막이대피소. |
이에 따라 올 겨울 전체적으로 찬바람막이 버스정류소 88곳과 발열의자 버스정류소 48곳이 운영되는 셈이다.
찬바람막이대피소는 밀폐형 승강장이 아닌 버스정류소에 설치하며 겨울철 한파를 막아주고 여름에는 그늘막으로 이용된다.
발열의자는 타이머 설정으로 첫차부터 막차 운행시간까지 운영하며 나노탄소로 된 의자면 전체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노약자들에게 인기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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