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용포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복지 `우리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 `우리 함께해요`는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부북면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담당이 직접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상담을 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마을 주민 대다수가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파트너교육도 함께 했다.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몸소 익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경재 민간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마을복지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이 높아져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분을 직접 찾아가서 어려운 점을 묻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부북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매월 1회 방문해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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