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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는 이웃 13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밀양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왔다.
지역내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밀양농협 공판장 마당에서 밀양농협과 농협밀양시지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서 밀양농협 주부대학을 수료한 동창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이웃 130세대에게 전달돼,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돼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과 임직원, 농협 밀양시지부 박민규 지부장, 밀양시 박일호 시장부인 하지윤 여사 등이 참여했다.
이 밀양농협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뜻깊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농촌지역의 경제적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일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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