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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02  여두화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 꽃마음 노인대학 특강
`내 나이가 어때서, 으랏차차 시니어` 주제로 특강 열어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최근 하동읍 화심교회 부설 꽃마음 노인대학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으랏차차 시니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화심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는 꽃마음 노인대학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뜨고 있는 시니어 시장과 진정한 노년기의 삶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고령화 시대의 영향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중심이 고령층으로 이동하는 시니어시프트 현상에 대해 일시적인 사회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실버산업`의 시작으로 고정관념 속의 노인이 아닌 소비자로서의 인식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군수는 개인이 은퇴 후 30년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면ㆍ식사ㆍ가사노동 등을 제외한 순수 여가시간만 8만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를 잉여의 시간이 아닌 슈퍼 시니어로서 삶, 즉 제2의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삶을 설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성공한 이유로 독서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한 것을 시작으로 95세 국민MC 송해, 100세 철학자 김형석, 102세 마라토너 인도의 파우자 싱,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마리퀴리 등 다양한 인물의 사례를 통해 노년기 삶의 진정한 가치와 다양성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군수는 멋진 시니어 십계명으로 노년기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내면의 마음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시니어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강을 들은 수강생들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노년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고 주위를 한 번 더 둘러볼 여유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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