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복지수준 제고 및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개선 노력 정도,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평가를 통해 1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그동안 시는 `사람이 중심인 경제, 사람이 행복한 김해`라는 비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칸막이 없는 협업 체계(One-Team) 구축, 공공기관ㆍ지원기관ㆍ우량기업과 연계한 mou체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의 시책들이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김재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경제는 故 노무현대통령의 철학인 사람 우선과 맥을 같이하고 있어 김해시가 사회적경제의 원조 도시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김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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