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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대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청소년 진로체험관을 방문해 진로 탐색장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의 정보를 얻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
진주시는 대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0일 청소년 진로체험관을 방문해 진로 탐색장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의 정보를 얻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꿈을 실현한 멘토의 인터뷰영상과 미래의 신직업에 관한 정보를 시청하고 VR기기로 가상 현실세계도 체험했다.
특히 직업체험장에는 드론의 조작법을 배우고 상승, 하강 및 장애물 피하기 등 직접 조종하며 체험하는 드론조종사 프로그램과 자동차 로봇의 코딩을 이해하고 컬링경기를 체험하는 로봇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드론조종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평소 관심 있었던 드론을 직접 조종하게 돼 드론조종사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하고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12월 중 대아중학교를 비롯해 초ㆍ중학생 624명이 청소년 진로 체험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며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 진로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진로체험관에는 진로탐색 활동 등 체험 활동을 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스스로 개개인의 재능을 찾아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원준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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