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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조해진 전 의원. |
4년간의 야인 생활을 마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해 출사표를 던진 조해진 예비후보가 22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펼쳐진 기자간담회에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현 정권의 신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3전 4기로 친정인 한국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들과 당원동지, 지역 언론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가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총선에서 애국보수가 압승해 3년 동안 벌어진 적폐들을 청산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갉아 먹은 것을 하나하나 정리해 이 나라가 새출발해야 더 잘 사는 대한민국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천을 확신하고 뛰고 있다. 경선이든 본선이든 홍 대표와 직접 경쟁자로 부딪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맥락에서 공적으로 우리 보수진영 압승 원내 과반수 확보를 위해 선거전략적으로 홍 대표와 같이 당의 지도자였고 정치적으로 대중정치에 높이 올라온 상당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분이 초선 신임들이 가면 쉽지 않은 격전지 전략지역에 가서 승리해 당의 의석 확보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당 공천과 관련해서는 "공천과정에서 탈락하게 되면 한국당의 압승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지난번 총선처럼 무소속 출마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홍 전 대표가 위태로운 PK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명분으로 후방지역으로 왔다고 했는데, 그 말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으로 홍 전 대표는 자신의 이름 석자만으로도 수도권 어디를 선택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여기에 "경선이든 본선이든 홍준표 전 대표와 직접 맞부딪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으며,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당당하게 나서 승리하겠다"고 덧붙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9일자로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으며,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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