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합격자들이 오는 3월 1일부터 일선 학교(기관)에 배치된다고 28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조리사 49명 ▲조리실무사 399명 ▲영양사 2명 ▲교무행정원 8명 ▲교육복지사 1명 ▲기숙사생활지도원 17명 ▲돌봄전담사 17명 ▲특수교육실무원 26명 ▲특수통학버스운전원 3명 ▲특수행정실무원 6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으로 총 529명이다.
이번 시험은 11개 직종 529명 모집에 3,53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거제지역 교무행정원은 1명 모집에 100명이 접수해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중 여성 496명(93.8%), 남성 33명(6.2%)으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기숙사생활지도원(밀양, 남) 57세, 최연소 합격자는 기숙사생활지도원(남해ㆍ여) 21세였다.
합격자 연령대는 20대 18명, 30대 96명, 40대 302명, 50대 113명으로, 40대 합격 비율이 전체 합격자의 57%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최종합격자에 대해 오는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등록을 거친 후 3월 1일부터 도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일괄 채용과 소양평가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업무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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