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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창녕군 내 식당에서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역의 날`로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 군민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해 집과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소 및 각 읍ㆍ면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방역활동과 더불어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방역의 날을 대비하기 위한 군 내 다중이용시설 1,778개소에 방역물품과 관리자가 스스로 방역할 수 있도록 소독 방법을 쉽게 설명한 홍보물을 배부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군은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주 금요일을`방역의 날`로 지정한 만큼 내 주변, 내 생활공간, 우리의 공동이용공간 중심으로 방역을 생활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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