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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다른 지역 공연 장면.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예술문화콘텐츠로 우리의 소리(사물), 놀이(버나), 무예(택견)를 전통으로 쉽게 풀어냈다.
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조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공연을 보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모두 보고 즐기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의 공연장르 전통액션연희극, 대한민국 택견 최고수 김성현(전체급 통합 챔피언), 여자 택견고수 이지수(유튜브 화제의 여자 택견꾼) 등 세계 최초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예 택견의 최고수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본 공연은 균일 1만으로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30% 할인된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좌석 시행으로 객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예매를 진행한다.
공연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문화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 오는 6월 19일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준비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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