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보건지소, 동 마을건강센터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와 연계한 노인교구지도사 과정으로 40시간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 및 인지교구 활용 실습 등 인지교구를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과 의사소통 마음 다스리기, 여가 및 놀이기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가정에만 계시는 치매어르신들의 잔존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 `에나 기억채움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보건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에나 기억채움터`를 운영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055-749-457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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