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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4  차환식 기자
노무현 서거 11주기, 김해 봉하마을서 차분하게 열려
이해찬ㆍ이낙연ㆍ한명숙ㆍ유시민 등 범여권 대거 참석
야권 주호영 참석 눈길…문 대통령은 조화 보내

지난 23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 등 참석 내빈이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권양숙 여사,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 씨, 사위 곽상언 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은 노 전 대통령 기일이다.
 

이번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됐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 버스는 올해 운영하지 않았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ㆍ김홍걸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모친상으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태영ㆍ정영애ㆍ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과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추도식을 찾았다.
 

야권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참석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5m 간격을 두고 의자에 앉았다.
 

권 여사가 들어서자 주 대표와 심 대표는 악수 대신 주먹 인사를 하기도 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추모객들은 행사장과 멀리 떨어져 마음을 함께했다.
 

11주기 추모 행사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슬로건에 맞춰 엄수됐다.
 

이 문구는 노 전 대통령이 2001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약속한 말이다.
 

참석자는 이 슬로건과 노 대통령이 자전거 타는 그림이 새겨진 노란 모자를 착용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 이사장 감사 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분향소 주변에는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조화도 묘역을 가득 채웠다.
 

2017년 18대 대선 후 치러진 서거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도 조화로 대신했다.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가수 고(故) 신해철 씨의 유족이 보낸 조화도 눈에 띄었다.
 

노무현재단 측은 일반 추모객을 대상으로 공식 추도식 후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3회에 걸쳐 시민 공동참배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추도식은 노무현 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됐다.
 

지난해에는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2만여명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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