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일 부터 미수동을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발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를 시민들에게 고취시키고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로드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민들이 생활방역지침을 잘 알지 못한다고 판단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시민교육에 나선 것이다.
관내 읍면동 이ㆍ통장회의나 각종 교육과 회의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개인방역과 집단방역 수칙들을 교육시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필요성을 점차 인식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첫 현장홍보를 진행한 미수동 통장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홍보동영상과 설명 자료를 활용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감염병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방역과 시민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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