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0.7.14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31681
발행일: 2020/06/29  창원일보
[유종근의 기상 이야기]
태풍 예측정보 체계화

창원기상대장
태풍!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모두 이긴다는 뜻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태풍에 대해서 잘 알고 사전 대처를 잘한다면 피해를 얼마든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는 아니지만 한반도에 많은 피해를 끼친 태풍들은 많다.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은 2002년에 발생한 루사로 약 5조원 그다음으로는 2003년에 발생한 태풍 매미로 약 4조 2,000억 가량의 피해를 줬다. 그 밖에 큰 피해를 준 태풍들도 즐비하다.
 

태풍은 우리나라에 7~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해 큰 재산적 피해와 인명의 손실을 가져 오는 기상현상이다. 이렇게 해마다 태풍과 싸우다보니 태풍이란 용어 자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있지만 태풍이 어디에서 만들어져 태풍으로 발생하는지! 올해 태풍이 몇 개 정도 영향을 줄 것인지! 가장 중요한 태풍정보에 관한 사항들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태풍의 발생과 전망, 서비스 개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태풍의 발생은 태양열에 의해서 열에너지가 풍부한 지역과 결핍한 곳이 생겨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대기의 작용인데 동경 120도에서 160도, 북위 5도에서 25도 사이의 해수면 온도가 26~27℃ 되는 광범위한 해역부근에서 전향력에 의한 반시계방향의 소용돌이가 생기는 약한 열대저기압으로 시작돼 고위도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17㎧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태풍`이라 한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태풍은 몇 개 정도 예상될까! 2019년에는 총 29개의 태풍이 발생해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줘, 영향 태풍 수 역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10월초 다소 늦게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9~12개가 발생해 평년 수준이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없지만 제1호 태풍 봉퐁(지난 5월 12일 발생해 5월 17일 소멸)과 제2호 태풍 누리(지난 12일 발생해 17일 소멸)가 발생 소멸한 상태이다.
 

이제 여름철 대표 기상재해인 태풍 활동시기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태풍 강도의 증가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강한 태풍 위험성의 효과적인 전달과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은 기상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태풍 예측정보를 체계화했다.
 

첫째, 태풍의 선제적 방재대응 지원을 위해 열대저압부 예측기간을 1일에서 5일로 확대한다. 저위도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는데 열대저압부 단계에서 진로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고위도에서 발생하거나 빠르게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에 대한 정보로 사전 피해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둘째, 태풍 강도의 최고 등급을 신설한다. 기존 최고등급 매우 강에서 한 단계 위인 초강력 등급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태풍 등급은 `중, 강, 매우 강` 3단계에서 `초강력`이 더해져 4등급으로 세분화된다. 초강력 등급은 최근 10년간 발생했던 태풍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중심부근 최대풍속 54㎧(194㎞/h)에 해당된다. 과거 태풍을 기준으로 보면 2003년 태풍 매미, 2012년 산바, 2014년 봉퐁, 너구리 등이 초강력 태풍에 해당된다.   
 

셋째, 최근 30년간 발생한 태풍 분석에서 태풍의 강도와 크기 간 상관성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형ㆍ중형 등의 크기 분류를 중단하고 폭풍반경을 추가해 정보를 더해 태풍 기상서비스를 개선했다.
 

올해에도 태풍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기상청과 TV방송 매체 등을 통해 태풍정보를 잘 청취하고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 조치를 잘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산청군
김해시청일자리
bnk경남은행
 기획·특집
 2019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