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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소재한 `엄지교육`의 최말경 대표이사가 1,200만원 상당의 영유아도서 3,000권을 김해 YMCA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소재한 `엄지교육`의 최말경 대표이사가 김해시민을 위한 명작ㆍ전례ㆍ창작동화 등 1,200만원 상당의 영유아도서 3,000권을 김해 YMCA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엄지교육은 3세에서부터 7세까지 최고의 유아교구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유일하게도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다.
최 대표는 김해 안동에서 유아교구에 30년간 몸담아 오면서 오랜 기간 동안유아교구에 관해 개발연구와 유통 경험을 밑바탕으로 3년 전 이곳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터를 잡고 연 매출 9억의 중소기업에서 몇 년 만에 연 120억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엄지교육은 교재ㆍ교구 품목 7∼8,000여 종류로 매달 유치원, 어린이집 등전국 100여 곳으로 교구를 국내에 납품할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해외 수출 시장 확장과 매년 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 유아교구 생산을 통한 자라나는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다.
YWCA는 기증 도서를 김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청소년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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