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으로 떠나는 문화공연산책 시리즈 2, `함안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ㆍ월드뮤직밴드 제나탱고`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공연주제로 함안의 대표 클래식 단체인 함안윈드오케스트라와 국악과 탱고를 접목해 가장 한국적인 탱고를 연구하고 연주하며 영국에든버러페스티벌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는 월드뮤직밴드 제나탱고가 한 무대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함안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전통 클래식을 비롯한 가곡, 팝 등의 음악 장르와 제나탱고의 아리랑부터 누에보 탱고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맛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함안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ㆍ월드뮤직밴드 제나탱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19를 대비해 거리두기 좌석 및 수시 방역, 입장 전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관객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모로 지치고 힘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055-580-36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3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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