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1~2025년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7월까지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시 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해 이번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내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2021~2025 관광개발종합계획은 최신 관광트렌드와 관광소비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단기전략사업 및 국제 수준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중ㆍ장기적 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 5년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비할 수 있는 관광정책 마련,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와 함께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기존 관광컨텐츠를 중심으로 관광자원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낙동강 가야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봉하마을~화포천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구상, 검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관광자원 개발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개발종합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정부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22~2031) 및 경남도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22~2026) 등과 같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 관광종합계획의 변경 수립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ㆍ장기 계획 수립과 관광기반 구축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또 기존 관광자원과 관광인프라에 대한 장ㆍ단점과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광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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