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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12  여두화 기자
하영제 의원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선포하라"
섬진강 효율적 관리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해야

 

미래통합당 하영제 의원(국토교통위원회ㆍ사천ㆍ남해ㆍ하동ㆍ사진 중간)은 12일 화개장터 수해복구 현장에서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하동군 침수 피해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섬진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즉각 신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섬진강 범람으로 발생한 피해복구와 예방책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신설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8월 7일과 8일 양일간 화개면 일대에 346㎜ 기록적인 폭우와 상류의 섬진강댐 2,500톤, 주암댐 1,200톤의 일시 방류로 화개면 소재지 일대가 침수돼 막대한 피해를 봤다.
 

이번 수해로 68세대 15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건물 336동과 농경지 74.4㏊가 침수되고 어선 14척이 파손됐다. 그리고 화개면사무소와 화개장터의 공공시설, 상수도 취수장, 하수펌프장, 수변공원, 둔치주차장이 침수되고 하천과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크게 입었다.
 

현재 하동군청 공무원과 군경을 비롯한 기관ㆍ단체,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응급복구에 매달리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다시는 이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 재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섬진강의 환경적 가치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추진에 즉각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
 

하 의원은 "섬진강에 설치된 댐의 집중호우를 대비한 선제적 방류와 홍수 대비시스템 보완 등 댐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종합적인 관리를 책임질 관리청이 필요하다"며 섬진강의 체계적 관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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