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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13  김인교 기자
39사단 박기수 중사, 초토화된 화개장터서 지역민 어머니 유품 찾아줘
"어머니 유품을 찾아준 군인 덕분에 희망을 갖고 시련 극복하겠습니다"

 

제39보병사단은 지난 9일부터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하동지역 화개장터 대민지원 간 쓰레기 더미에서 피해주민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준 미담이 소개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9사단 기동대대 박기수 중사로 밝혀졌다.<사진> 박 중사는 하동지역 섬진강 지류 화개천이 범람해 복구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었던 화개장터에 투입됐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복구작업을 하던 중 `일송제다`라는 전통 찻집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중 舊(구) 지폐와 편지, 사진, 지갑 등을 찾아서 주인에게 건네주며 마을전체 대민지원을 계속적으로 이어갔다.
 

지갑 등을 건네받은 김영철(59) 씨는 피해복구 하느라 경황이 없어 전달받은 물건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다가 나중에 어머니의 유품들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틀 뒤인 지난 11일 대민지원한 부대를 찾아 박중사가 줬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화개장터 상인인 김 씨는 "어머니의 지갑과 사진을 찾아줘서 정말 고맙고, 어머니께서 남기신 유품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느끼면서 지금의 시련을 이겨내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박 중사는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물건이 주인에게 소중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주인분의 소중한 물건을 찾아준 것 같아 뿌듯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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