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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13  차환식 기자
김해시, 코로나19 대응 태세 재점검
신규 확진자 증가, 2차 대유행 대비 인프라 확충

김해시가 13일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재점검 하는 등 추진전략을 밝혔다.
 

시는 김해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 확진세가 빠르지는 않지만, 인근 지역 부산에서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8.11.)하는 등 지역 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지역 방역환경 분석과 함께 시기별 확진사례 및 조치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ㆍ 발표했다.
 

시는 대형 공공의료기관 부재, 요양병원과 같은 고위험 취약시설 다수 분포, 대도시(부산ㆍ창원) 인접지역, 해외입국자 확진자 증가 추세(외국인 근로자 다수 분포) 등 지역방역 여건 상 어려운 점이 많다고 자체 진단했다.
 

시는 2차 대유행을 대비해 우선 현재 컨테이너 임시시설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신축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ㆍ운영, 상시근무자 인력 충원, 市 역학조사관 양성 등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관리강화, 집단감염 취약시설 집중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역소독 업무시스템 개선, 생활방역 홍보단 운영, 심리방역 등 조치를 취한다.
 

한편 시는 향후 또 찾아올 수도 있는 감염질환 팬데믹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구 56만 대도시에 걸맞은 공공의료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기적으로 보험자병원, 도립의료원 등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역 방역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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