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모바일 119출동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창원소방본부는 각종 재난 등으로 119에 신고 시 신고자에게 출동차량의 위치, 사고대응요령 등을 미리 제공하는 모바일 119출동정보 알림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테스트 단계를 거친 후 오는 2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민 선정 100대 역점과제로 119 신고 후 신고자의 휴대전화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 출동정보, 출동 차량의 위치, 사고대응요령 등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신고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시간 시민 소통기반 구축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현장 출동 대원에게는 모바일 정보소통체계로 긴급상황에 최적화된 정확한 상황판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찾아가는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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