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0년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운김`과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빛글쟁이`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시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습지원청소년동아리 `운김`은 지역의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초ㆍ중학생들에게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하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청소년봉사활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봉사단체인 `빛글쟁이`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학생ㆍ강사단이 진행하는 학습지원을 통해 2020년 검정고시에서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 홍영식 관장은 "앞으로도 함안관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함안군자원봉사센터과 합심해 우수한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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